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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중랑구 면목동]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무한리필 돼지갈비 후기

by 하나라니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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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요즘같은때에는 가성비 좋은 곳을 기억해두고 있다가 잘 이용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먹거리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어요.

 

명륜진사갈비 면목점
서울 중랑구 겸재로 126

OPEN 12:00 - 22:30 
21: 30 라스트오더

무한리필 숯불돼지갈비 1인 17,900

 

 

명륜진사갈비 

웬만한 고깃집 1인분 가격에 숯불 돼지갈비와 통 삼겹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와

등갈비 프렌치렉까지 모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여러 곳에 지점이 있어서 어느 지역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격 부담도 없어서

외식비 부담도 확실히 적은 곳이에요. 친구랑 늦은 퇴근에 각자의 위치에서 중간 거리에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적당한 곳이 면목점이었는데, 주차도 가능하고 좋았어요.

생각해 보니 방문했던 명륜은 모두 주차가 가능해서 항상 편했던 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명륜도 최근 리뉴얼을 했는데 원래도 손님이 많았지만, 요즘도 엄청나더라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가족 손님부터 친구나 지인과 온 사람들까지 엄청 많았는데,

어차피 정해진 테이블 안에서 움직이니까 차례가 되어서 자리에 앉으면 그냥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운 좋게 딱 2인 좌석이 비어 있어서 웨이팅 없이 이용했는데, 다른 손님들은 살짝 웨이팅도 하더라고요.

이 동네에서도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숯불 돼지갈비

명륜의 대표 메뉴는 누가 뭐라 해도 돼지 갈비죠~

이곳 면목점은 갈비가 떨어지면 갖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요청하면 바로바로 주셔서

한편으로는 뷔페보다 더 편하더라고요. 뼈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는데

뼈부분을 요청하니 그 부분으로 가져다 주셨어요. 

사실 이날은 좀 귀찮음도 있고 해서 사진을 패스하려고 했는데 먹다 보니 

 맛있어서 몇 장 사진으로 남겼어요. 얼핏보면 기름이 많은 것 같지만 살코기와 비율도 

좋고 단맛이 강하지도 않아서 좋더라고요. 체인점이지만 맛은 약간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느낌인데 면목점 갈비맛은 괜찮았어요.

사실 이날 저는 아주 배고프진 않았던 터라 조금만 먹으려고 했다가 과식했네요.

 

 

밑반찬

셀프바에서 취향껏 담아오면 되는 반찬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가져오시면 돼요.

떡볶이, 튀김, 잡채 등 다른 음식들도 다양하게 있는데 오늘 저희는 고기에 집중하기

위해 딱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 위주로 담아서 차렸어요.

회전율이 좋은 곳이라 모든 야채가 싱싱했고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등갈비 프렌치렉

이번엔 새로 리뉴얼 되면서 생긴 등갈비 프렌치 렉을 구어 봅니다~.

등심, 삼겹살까지 맛볼 수 있고 고기가 퀄리티도 좋아서 안 먹을 수가 없어요. 

이 가격에 이 정도 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갈비는 네 번 정도 리필한 것 같아요. 

이날은 제가 유난히 갈비에만 손이 가서 정말 갈비만 열심히 맛있게 먹었어요.

전에는 삼겹살과 등갈비만 집중 공략했는데 이렇게 그날 그날 달라지네요ㅋ

진사 갈비에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상관없죠.

 

돼지껍데기

이곳에 오면 꼭 드시는 것 추천해요!

고기 먹다가 배부르다고 패스하려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 장 구웠는데, 역시나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마무리는 요걸로~ 잊지 마세요.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여느 전문점보다 훨씬 괜찮아요.

무한리필인데 당연히 구워야죠~ 요즘 같은 시기에 부담 없이 팍팍 구울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마무리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외식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요즘

맛도 괜찮고 금액적인 부담도 없는 가성비 고깃집이 있다는 건 충분히 행복한 일이에요.

부담 없이 한 번 가보세요~ 가격에 놀라고 종류에 놀라고 맛에 놀라실 거예요. 

저도 가보기 전에는 약간의 편견이 있었는데, 방문해서 직접 먹어보고 엄청 놀랬어요.

적어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하실 것 같아요. 과식 위험이 있으니 점심 식사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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