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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배동 내방역 오마카세 하나스시

by 하나라니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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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방배동에 위치한 아담하고 분위기 있는 하나스시에서 스시 오마카세를 경험하다.

방배동 메인 도로를 살짝 벗어난 뒷길을 걷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내가 갔던 하나스시다.

 

하나스시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6길 18 1층 (내방역 2번출구)


OPEN 매일 11:30 - 22:00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메뉴
오마카세 사시미 (점심) 80,000원
오마카세 스시 (점심) 55,000
오마카세 사시미 (저녁) 100,000
오마카세 스시 (저녁) 75,000

 

하나스시 외관

짙은 색 우드와 격자무늬 패턴의 외관은

마치 일본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들고, 더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구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나는 이끌리듯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다.

" 방배동으로 일본 식도락 여행 온 교코와 친구들 "

 

하나스시 에파타이저

에피타이저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가끔 소중한 사람과의 여유로운 시간,

특별한 음식이 생각나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점심 한 끼 식사 가격으로는 적잖이 부담 되는 금액이지만, 오마카세를를 경험하며

그동안 애쓴 나를 위해 한 끼의 작은 사치는 누리고 싶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기에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고 정갈하게 개인 그릇이 세팅되었다.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와 '차완 무시'라고 불리는 일본식 계란찜이 나왔는데

푸딩처럼 부드럽고 담백한 맛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릇이 비웠다.

 

" 기본 음식에 충실한 곳이면 그다음은 다 신뢰가 간다 "

 

 

오마카세 스시

생선 껍질 요리와 회가 나왔는데 껍질은 쫄깃한 식감에 비린 맛 하나 없이 깔끔했고, 

함께 나온 회도 퀄리티가 있는 질 좋은~ 스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생선회였다.

 

 

대표로 참치 스시 만 찍었지만 코스로 가져다주는 초밥은 하나같이 다 맛있었는데,

와~~ 눈이 먼저 황홀했고, 그다음 나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나의 입을 행복해졌다.

 

" 부드럽게 살살 녹는 스시로 내 피로도 눈 녹 듯 사르르~~ "

 

 

 

고급 음식으로 알려진 성게알 스시 성게를 스시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깊고 고소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데,

그 여운이 한참 갔다.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는 느낌이 나오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느껴졌다.

 

"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우리의 마음까지도 채워준다 "

 

 

 

 

마무리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면서 양도 든든했고, 스시 오마카세 점심 식사 시간은 여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먹으면서 

약 1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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